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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에서 만난 부킹녀 (소울메이트)
게시물ID : freeboard_6608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양재동비매너
추천 : 0
조회수 : 36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2/11 08:35:53

형들 급고민있어

내가 설날에 친구랑 둘이 나이트를 갔는대

정말정말 소울메이트라는 느낌이 빡오는 여자가 우리방에 부킹을 온거야...

죽순이 같은 그런 느낌은 전혀 아니고 나랑 똑같이 명절이라 친척동생이랑 와떠라고

근대 그친구가 좀 취했었어 나도 우리방에서 3시간을 같이 있었는대

정말 내가 반해 버린거같아 그날 키스도 엄청 많이하고 (둘다 취해서 ...)

근대 명절쉬러 새벽에 그친구 들어갔거든 ....

그래서 전화번호 교환했는대

다음날 내가

내가 문자 잘들어갔냐.. 집에서 혼나지 않았냐 넘어진대 괜찮냐..

이렇게 카톡했는대 답장이 없어 확인은 했는대

그래서 용기내서 이렇게 길게 톡을 보내려고 하는대 형들 생각은 어떄 ? 답변좀 부탁해 나 심란해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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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씨 안녕

갑자기 긴글의 톡을 남기는거같아 창피하다.

전화를 해볼가 하다. 안받으면 멘붕이 올거같아서 ㅠ

하고싶은 말을하자면

토요일 저녁은 굉장히 즐거웠었어

너도 나도 많이 취했었지만 나는 너무 좋았었어

너랑 했던 얘기도 다는 아니지만 기억나고.

너가 술취해 불렀던 노래들도 대박 귀엽고 멋졌어.. ^_^

춤은 술을 너무 마셔서 그런지 너무 욱기고 위태위태 했지만..;;


어제 안부 메세지 남겼는대.. 답장이없내 ..

뭐.. 어떻게 보면 당연한거긴 한대..

나도 알어 나이트에서 만난 친구는 나이트에서 끝내야 하는거

나이트는 나이트니깐. 근대 그날저녁 이후로 너가 자꾸 생각난다 ..

웃기지 ?? 몇시간 같이있었던건대..

난근대 그몇시간동안 너한테 정말정말 반한거같아...

그때 내가 했던말 혹시 기억해요..? 취해서 기억안나려나..?

아리씨가 진짜 진심 내가 꿈꾸던 이상형이니 맨정신에 꼭한번 봤으면 좋겠다고

나 괜찮은 놈이니깐.. 왕날라리 아니니깐 여기서 만난거 신경쓰지말고

밥한번 먹자고 한거..

약속에 도장도 찍었는대.. 섭섭하내.. ㅠ

나 분당 자주가...가족이 분당살아서 친구랑 소개팅하듯이

한번만 보고싶어요 ~! 꼭 ~!

혹시 톡이수신거부 되진 않았길 바라면서 고만 남길게

오늘부터 일한다고 했나.... 수고하고 답장부탁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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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보내려고 하는대 너무 들이대나? 근대 그냥 돌아다니다 볼수 있는 그런 느낌의 여자가 아니라서

너무 안타까워 그냥 끝내려고 하니깐 ㅠㅠㅠㅠ

형들생각은 어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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