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남북대결 조장하는 국정원과 박근혜 정부를 규탄한다.
국정원에 이어 국방부와 국가보훈처의 불법적인 대선개입 사실이 드러나면서 국민들의 분노가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국정원과 박근혜 정부는 국정원 정치대선 개입의 실체를 밝히라는 국민들의 목소리는 무시하고 오히려 남북대결을 조장하며 한반도를 전쟁위기로 몰아넣고 있다.
박근혜 정부와 국정원은 불법 대선논란을 무마하기 위해 무단으로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을 공개하여 NLL 논란을 불러와 남북대결을 조장한데 이어 최윤희 신임 합참의장의 선제타격 발언과 북의 체제를 비난하는 대북 전단살포 등을 방조, 묵인함으로서 한반도에 지난 3, 4월과 같은 새로운 전쟁위기를 불러오고 있다.
유신시대로의 회귀를 기대하며 안으로는 공안기구를 앞세워 갈수로 높아지는 국민들의 대선부정 진상규명의 목소리를 탄압하고 밖으로는 남북관계를 파탄 내어 자신들에게 불어닥친 위기를 타개해 보겠다며 박근혜 정부와 국정원이 저지르는 일들이 국민을 전쟁의 위험 속으로 내몰고 있는 것이다.
부정선거를 통해 국민의 주권을 훼손한 것도 모자라 국민의 목숨까지 위협하고 있는 국정원과 박근혜 정부의 행태를 지켜볼 수 없다.
이에 푸름은 박근혜 정부와 국정원이 주도하고 있는 남북관계 파탄, 전쟁위기 고조, 민족대결정책 근절하기 위한 집중행동기간을 펼쳐나가고자 한다.
이를 통해 박근혜 정부와 국정원의 민족대결정책을 국민들과 함께 막아내고 아울러 유신회귀를 위한 공안탄압에 맞서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한 투쟁도 더욱 힘차게 벌여 나갈 것이다.
국정혼란, 민주주의 파괴 앞장서는 남재준 국정원장을 즉각 해임하고 국정원을 해체하라!
남북대결 조장을 즉각 중단하고 6.15선언과 10.4선언 이행하라!
2013년 10월 28일
새날을 여는 청년공동체 푸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