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오유랑 뭐랑 이것저것 하고있는데 벨이 울리는거에요.
택배 아니면 우리집에 올 사람이 없으니까 벨 울려도 안나가거든요.
급하면 밖에서 누구누구씨~ 이렇게 부르면서 찾을테니까.
근데 두어번 누르더니 갑자기 현관문이 덜컹덜컹...손잡이 잡고 흔드는가 소리가 장난이 아닌거에요.
누구세요 물어볼까 하다가 무서워서 걍 이불뒤집어 쓰고 있어요.
한 삼분을 저러다 가네요. 뭐하는 사람이야 도대체ㅠㅠㅠ 이때까지 한번도 이런적 없었는데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