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하는 인터넷이 약정도 끝났는데 가격도 비싸고 해서, 다른 인터넷을 알아봤더니, 기존 사용하던데서, 고장난 컴퓨터를 무료로 고쳐준다고 했습니다.
그 인터넷 그대로 사용하기로 하고, 마침 고장난 컴퓨터가 있어서 고치기로 했지요.
제가 하드를 네개정도 연결해서 사용하는데, 그냥 다 놔두고, 고장난 하드 하나 연결해서 보냈습니다.
그리곤 일주일 후에 왔는데, 여려가지 사정이 있지만, 암튼 하드를 연결해주는 SATA 전원 케이블이랑, 데이타 케이블이 이 고쳐진 하드에 달랑 하나만
있고 나머지 세개는 없는겁니다.
그래서 업체에 연락해봤더니, 쓸데없는거라 자기들이 뺐다는군요.
가져다 달랬더니 와서 가져가라길래, 좀 짜증 났지만, 그러마 하고 했는데, 자기가 자주 나가기 때문에 자기 스케줄에 맞춰야 된다는 식으로 이야기 합니다.
그래서 그냥 가져다 달랬는데, 원래 컴퓨터 고치는 업체들은 이런식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