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오프 한국시리즈 할때
부상으로 함께 하지 못한 동료의
백넘버를 모자에 그리는데

만약 2군 선수나 엔트리에 제외된
선수가 보면 왠지 씁쓸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분명 직접뛰는 선수가 개인적인 친분으로
한다면 별로 상관 없겠지만

어제 삼성을 예로들면
거의 모든 선수들이
조동찬 김상수번호를
다들 모자에 그렸던데

가을 축제에 참가하지
못한 다른 선수는 
상실감 느낄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