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 옆에 폭이 2미터 정도되는 빈 공간이 있습니다. 나름 깨끗하게 유지되고 있었는데 얼마전에 응가가 발견되었습니다 뭐.. 누가 개 산책시키다가 안 치우고 갔나보다 했는데 다음날 또... 그래서 사람 못 들어가게 철망을 설치했는데 마치 약올리듯이 다음날 다섯무더기나 놓고 갔습니다
아버지께서 화가 잔뜩 나셔서 쥐약을 놓겠다 하시는데요 문제는 옆집에 마실다니는 고양이 두 마리가 있어서 걔들이 죽을지도 모른다는거죠. 종종 얼룩 숫고양이도 보이고 새끼 세 마리 데리고 다니는 어미냥이도 있는데 전 그 고양이들이 죽는거 원하지 않습니다 ㅠㅠ 가끔 먹이도 주고 놀아주는 냥이들이에요. 그리고 그 고양이들은 올 해 초부터 다니던 아이들이라 범인이 아닌것 같습니다
골목은 끝이 막혀있고 나무바닥입니다. 들어갈 틈이 15센티정도라 개도 불가능할것 같은데 고양이가 옆에 화단 놔두고 맨바닥에 용병보는것도 이상하죠. 다음주까지 해결 못 보면 무조건 끈끈이나 쥐약쓰신다는데 좋은방법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