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결막염 치료비에 대해서 묻고 싶어요.
어제 아침까진 괜찮았는데 퇴근 후 보니
루비 한쪽눈이 부어있고 눈물을 흘려서 눈을 뜨지 못하고 있더라구요ㅠㅠ
입양한지 얼마 안됬구 너무 놀래서 바로 집앞 동물 병원에 갔습니다.
뭐 그냥 놀란맘에 근처 괜찮은 동물병원 검색할 시간도 없이
그냥 지나다니다가 본 병원으로요.
병원갔더니 의사샘이 결막염인거 같다고,
안약처방을 해야하는데 눈 검사를 해보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형광염색이라는 검사를 했습니다.
어떤 안약을 넣고 장비를 통해 보니 눈 점막쪽이 형광색으로 염색이 되었더라구요.
의사샘이 제게 염색된 점막 부분을 보여주시곤 이럴경우 스테로이드 안약을 쓰면 안된다고
다른 안약 2가지를 처방해야 하는데 그 약이 두~세배 정도 비싸다고 하시더라구요.
뭐 어쩔수 없으니 알겠다고 했어요.
고양이 눈에 쓰면 안좋은 약을 넣어줄 수는 없으니까요.
안약넣고 주사맞고 약 지어주시고, 사용방법설명해주시고...
결제할때 보니 이정도 금액이네요...
생각했던거 보단 너무 많은 금액이라.....
결막염에 10만원이 넘는 치료비가 적당한 금액인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역삼동에 살고 있는데요!
삼성/선릉/역삼역 근처에 괜찮은 동물병원이 어딘지 추천도 받고 싶네요.
댓글 부탁드립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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