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에 거주하는 ‘유진 머레이’씨가 손자 세바스찬을 위해 준비한 이벤트를 담고 있다.
그는 손자와 함께 호박을 깎아 눈,코,입을 만든 뒤 대형풍선에 매달았다.
3.5 세제곱미터의 헬륨을 채운 풍선은 호박과 함께 초속 5미터의 속도로 구름을 뚫고 하늘 높이 올라갔다.
호박은 계속해서 올라가다가 점점 대기권에 가까워지자 얼굴에 얼음까지 생겼다. 호박은 잠시후 풍선이 터졌는지 급격하게 흔들리더니 땅으로 추락하기 시작한다.
할아버지와 손자는 다시 지상으로 돌아온 호박을 발견하고는 매우 기뻐한다. 이 호박은 30km상공까지 올라간 것으로 알려졌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