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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 간다는 여친 땜에 고민글을 보고...
게시물ID : humorstory_4019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bruiser
추천 : 6
조회수 : 66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10/29 16:48:53
한 십이삼년 전에 저도 이런일이 있었어요 딱 20살,25살
다섯살 연하여였는데 어려서인지 관계가 깊지가 않아서 였는지 오래 사귀지는 못했어요
한참 친구들과 놀고 싶고 그럴 때죠
제가 참고 잘 해 볼려고 했는데 좀 아쉽게 끝이났었죠
잡고 싶었지만 그당시는 5살 차이가 힘들었었나봐요
그러다 10년이 흘러서 결혼을 했고 아들을 낳았죠
한 1년 전쯤 애가 감기에 걸려서 시네에 아동병원에 갔었어요
접수하고 대기하면서 아들이랑 간단하게 놀고있는데
그 연하녀도 아이 둘을 데리고 진료대기 중이더라고요
반가워서 "오랜만이다, 야 애가 둘이나 있네" 그러면서 상황이 스캔되더라구요
저는 아들을 급안아서 연하녀에게 일부러 얼굴을 보여줬어요(내 아들 잘생겼지)
제 아들이 더 잘생겼서 유머!
연하녀 신랑이 애는 안보고 게임중이서서 유머!
그 상황이 기분이 좋은건 왜였을까요?
그때가 급생각나서 몇자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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