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럴때 있음.
애인이랑 통화할때 녹음해두고 나중에 다시들으면
닥살도 돋지만 그친구가 어떨때 좋아하고 기분업되는지
또는 내가 무슨말을했을때 기분이 나빠지고 다투게 되는지
우울하다가도 녹음파일 다시들으면 기분도 업되고 좋더라구요.
세월이 많이 지났을때 까먹고있다가 다시 들으면
아 이때는 이랬구나 하는마음에 초심으로 다시 돌아가
그 친구한테 더 웃어주고 잘해주고 감싸주고 아껴줘야겠다라는 마음이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오늘도
들어봤는데 허 참.. 그렇네요.
혼자 떠들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