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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 포지션밖에 못해요" 라는 사람들이 솔직히 싫어질때..
게시물ID : lol_6611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odern9
추천 : 11
조회수 : 1150회
댓글수 : 17개
등록시간 : 2016/06/28 12:29:11
고정 포지션 혹은 원챔프 유저들을 파티에서 만나면 참 곤란해집니다

 나머지 4명은 파티를 나가거나 혹은 그 라인이나 챔프는 양보해둔채

파티가 진행될수밖에 없기 때문이죠.

나머지 4명도 서폿을 가고싶거나 원딜을 하거나 미드를 서고 싶을 수
있는데 오롯이 한명때문에 참는건 좀 아닌것 같기도 하고요.

물론 저는 당연히 방제에 명시해둔 경우가 아니라면 그 파티 나옵니다.

제가 성질이 좀 고약하기도해서 왜때문에 내가 저 1명때문에 가고싶은

라인이 생겼을때 양보해야돼는지 납득 못하거든요.

그것도 큐 잡히기 전에나 말을 하지 다들 큐 들어가서 서로서로 '님들

먼저 가고싶은 라인 잡으세요 전 남는거갑니다 ' '어이쿠 저도요 ' 

하면서 양보하다가 누군가 먼저 포지션 잡으면 뒤늦게 튀어나와서 

'어라 저 서폿밖에 못해요 다른라인가면 똥싸요ㅠㅠ' 이러면 나참..
 
 게다가 먼저 잡으신분이 저도 서폿외엔 좀 약한데..하면서 곤란하다
해도 양보할때까지 징징거리는 경우는 그냥 제가 확 짜증나서 닷지하고요

 어찌저찌 양보를 해서 인게임이 됐을때도  또 문제가 남아있어요

원챔 원포지션이라면서 그마저도 제대로 못할때....

만약 정글러라면 기가막힌 역갱이나 허를 찌르는 갱킹은 안 바래도

게임 내내 정글 상대한테 다  뜯기고 용사에 기동신 하나 달랑 뽑는다던가.. 

서포터라면  낄끼빠빠 못해서 허둥지둥하다가 원딜도 같이 죽게만들고

로밍 타이밍 매번 상대 서폿한테 밀리다가 원딜 미드 다 죽게 만들고..

게임 판수가 적거나 시작한지 얼마 안됀 유저들한테는 남들보다 

잘하는거 당연히 기대 안하고 일겜이니 승패에 집착은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만..

게임판수는 4자리를 넘어가고 시즌 3.4부터 해서 경험도 적지 않은

유저들이 원챔 원포지션 고집하더니 파티 진행돼는 내내 그 값을

못하면 답이 없네요. 절이 싫으니 중인 제가 떠나야지요..

 솔직히 말해서 원포지션 유저들은 직접 방제에 명시하고 본인이

파티 구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사람들이 방제 보고 알아서 판단해서

파티 들어가던가 말던가 하겠죠.

근데 남의 파티 들어가서 큐전에도 아니고 픽창 들어가서 쌩고집

피우면 다른사람들은 닷지 패널티 감당하기도 싫고 분위기 망치기도

싫어서 걍 양보해주겠죠.

가만보면 그렇게 해줄거 아니까 그러는것같기도 하다는 고까운 생각마저 드네요 

저런 사람들이  꼭 본인이 닷지하는 경우는 제 경험상 매우 적더군요.

남들이 울며겨자먹기로 걍 양보해주는거지..

게다가 파티원들이 이번에 ㅇㅇ님 다른 라인 연습할겸 서보세요

노말이니까 져도 화안낼게요 해서 어찌어찌 다른 라인 가면 진짜로

핵폭탄급 피딩을 하더라고요.

약속한대로 화내는 사람은 없는데 똥싼 사람이 거봐요 내가  똥싼댔지?

담판에 서폿 다시 내놔요 ㅇㅋ?

이런 경우엔 그냥 제가 총대메고 정신에  쏙 박히게 욕 해주고나서

제가 방 나오고 그랬네요.

다소 의식의 흐름대로 써내려서 내용이 좀 중구난방인듯 싶습니다만

모쪼록 좋은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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