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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지사님 혹 논산시장님이 이글을 보셨으면...
게시물ID : sisa_66133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BamBoo
추천 : 3
조회수 : 516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6/02/11 12:4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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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에서 학교급식 납품일은 하는 사람입니다.

도지사님의 공약 친환경무상급식으로 시작된 급식지원센터, 충남에 여러곳에 있습니다.
(센터별 운영방식이 다릅니다.) 타시군도 있습니다.

논산시 또한 급식센터가 생겨서 학교 급식을 전부 다 한다고 합니다.
기존업체들은 학교 납품을 하기 위해 입찰을 보았고,
급식지원센터는 농협을 통해서 학교와 수의 계약이 가능합니다.
농협만 배제 되어도 급식지원센터는 저희와 동등하게 입찰을 봐야 합니다.

문제는 기존 급식납품 업체들은 전부 죽는 다는 겁니다.
시작과 동시에 야채납품 하셨던분들은 바로 실업자가 됩니다.
해결방안, 보상 및 생계유지에 대한 대안 또한 정말 미비합니다.
순차적으로 다른 업체들도 마찬가지 일거라 예상합니다.
몇몇은 살아 남겠지만요.

급식지원센터 이전에 급식에 친환경제품이 들어 갔습니다.
급식지원센터 없어도 급식이 잘 이루어 지고 있었습니다.
도지사님 공약이라서 급식지원센터를 꼭 해야 한다고 합니다.

논산시 급식지원센터의 최종 권한은 논산시장에게 있습니다. 그래서 15년도 추석 이전 부터 면담 요청을 해 보았지만 아직까지 만나보질 못했습니다.

여러 행정기관에 글을 쓰고 민원도 넣어 보고 했지만 돌아 오는 답변은 복사해서 붙여넣기 한거 처럼 비슷합니다.

급식지원센터 및 기존 업체 상생 할수 있는 방법은 있습니다. 
(타지역의 급식지원센터를 보면 알수 있습니다. 기존 업체가 모두 죽은곳도 있고, 급식지원센터와 기존업체가 상생해가는 곳도 있습니다.)

하지만 논산시에서 기존 업체들의 소리를 들어 주지 않습니다. 
담당공무원들에게 이야기 해도 자기들은 권한이 없다고 합니다. 운영위원회에서 결정 한다고 합니다.
그러면 우리 업체들도 같이 이야기 할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달라고 요청해도 그런자리는 마련되지 않습니다.

저희가 강자인가요? 약자 입니다. 아무도 우리의 소리를 들어 주지 않습니다. 들었다 한들 신경 쓰지 않습니다.
조만간 실업자가 될거 같습니다. 먹고 살기 위해 다른 일을 찾겠죠..

출처 내 현실... 내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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