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경북지역이 북한의 원거리타격의 범위를 벗어나기때문에 가장 적합하다는 판단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저는 사드배치를 한다면 경북지역에 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밀양 송전탑 문제나 제주해군기지 건설때 뭐라고 하셨습니까? 
그곳 주민들은 피눈물을 흘리면서 범죄자가 되서 하루하루 싸우는데 그때 이기주의 빨갱이라고 몰아부치고 앞장서서 찬성하셨던 분들이 경북분들 아니십니까?
저는 여론조사에서 경북분들의 압도적 찬성을 기억합니다.

저는 정말 이해가 안가는게요.
저도 강남에서 20년넘게 살고있고 이곳은 경북보다는 못하지만 이곳도 새누리당 텃밭입니다.
강남구청장이 어떤 개 짓거리를 하는지, 모두가 아실 겁니다.
저는 오히려 제가 강남출신인 것이 매우 창피하고 누군가가 강남을 비난한다고해서 그것에 대해 전혀 기분나쁘지않습니다.
그것은 사실이니까요.
그 사람들과 묶인다고해서 제가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것입니다.
강남지역 욕 많이해주십시오. 
저는 오히려 우리 지역 국회의원 간담회에 찾아가서 욕먹으면서 싸우고 제 페북에도 강남이 정말 창피하다고 글을 올렸습니다만 그것이 저와같은 분들을 겨냥한 글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경북에도 깨어있는 시민분들이 계시는 것이 사실이고 너무나도 감사하지만 저번 대선때 80%가 박근혜를 찍어준 곳이 경북입니다.
그걸 비판하는데 왜 그걸 지역주의라고 반대만 하시나요?
경북이 지금 나라를 이꼬라지만든데에 책임이 있는 것은 사실이 아닌가요?
깨어있는 시민분들을 엮어서 비판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 나머지의 절대적인 다수분들을 비판하는 것입니다.

깨어있는 시민분들이 기분나쁘실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제가 경북에 사드배치를 주장하는 이유는 경북 니네 한번 망해봐라 그런 마음이 아닙니다.
대다수의 분들이 이런것을 겪어야 남의 고통을 알고 단한번이라도 다시 생각하지않겠습니까?
지금 경북이 이상태면.... 우리나라에 미래는 없습니다.

이번에 사드를 경북에 배치하면서 경북의 깨어있는 시민분들 말고 나머지 대다수의 경북도민분들께서 정말 변화해주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제 생각에 이런 충격요법 없이는 경북에 변화는 없습니다.

제발 무조건적인 지지가 아니라고 주장하시려면, 사드의 경북배치를 반대하실 것이 아니라, 사드의 한국 배치 자체를 반대해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