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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전에 뻘쭘했던 일....
게시물ID : humorbest_661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메나
추천 : 31
조회수 : 4733회
댓글수 : 17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4/10/24 01:28:52
원본글 작성시간 : 2004/10/23 21:06:55
오늘 집에 오니 열쇠가 없었다... 엄마한테 전화하니깐 30분쯤 있어야 도착한덴다... 그래서 울집 개랑 골목에서 놀고있었다.. 놀고 있는데 어떤 여자가 골목을 지나갔다... (우리개가 사람만 보면 가서 친한척(?) 을 한다.. -_- 여자든.. 남자든.. 아이든.. 노인이든...) 그래서 내가 개를 안고 있었다... 지나가는 여자가 쫌 괜찮게 보여서.. 조은데 *-_-* 라는 생각으로 여자의 뒷모습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런데 우리집 개가 한 소리를 했다.. "꿀꺽" -┏ 얼마나 개보기 민망했던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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