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포스팅 할 제품은 바로 사피르의 방수, 방오 스프레이입니다!
방수 라는 말은 알겠는데 방오는 무슨말이냐?
방수(防水). 방오(防汚)
방수는 한자 그대로 물을 막아주는것이고, 방오는 오염을 막아주는 것 입니다
사피르의 설명을 덧붙이자면 이 스프레이는,
비, 눈 얼룩과 먼지의 침투로부터 가죽, 텍스타일, 의류제품을 보호하는 스프레이라고 하네요!
불화탄소를 함유하고 있어, 통기성을 손상시키지 않고 표면을 보호한다고 하니 참 다행이네요
보통 우리가 입는 옷에 방수처리를 하다보면,
오히려 땀복입은 것 마냥 땀배출이 안되다보니 답답한 부분도 없잖아 있었는데,
이 스프레이는 미세입자로 코팅을 시키는건지 통기성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하네요!
그럼 오늘의 아이템을 꺼내보도록 하겠습니다
드레스티 브로그슈즈 캔디컬러 입니다^^
이 제품은, 외피가 스웨이드 소재로 되어있는데요
스웨이드 소재는 보기에 따뜻해보여서 겨울에 신는 신발이라고 알고 계신분들이 많으신데요
스웨이드 소재의 가장 큰 장점은 통기성이랍니다! ^^
스웨이드 소재는 가죽보다 좋은 통기성을 갖고있어서, 겨울보다는 오히려 여름에 신는 신발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우리나라의 여름은 더운 것도 더운거지만.. 장마가 있죠...ㅠㅠ
장마 기간에 스웨이드 소재로 된 신발을 신는다고 생각해보세요! ㅠㅠ
스웨이드에 물 다 먹어서 변색의 위험까지 ㅠㅠ
장마기간에는 되도록 이런 소재는 피하는게 좋지만, 그래도 피할 수 있는 방법이 있지 않을까요?
이런 방수 스프레이를 쓰면 그 문제는 어느정도 해결된답니다 ^^
여러가지 제품들이 있겠지만,
저는 사피르의 방수 스프레이를 사용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준비물은 스프레이, 물, 신발 ^^
우선 스프레이를 안뿌린 신발에다 물을 뿌려 보겠습니다
저희가 사용한 스웨이드에는 어느정도 처리가 된 것이라 저만큼 물을 집중적으로 쏟아부어도,
쉽게 흡수를 하지 않습니다만,
문제는 여기에서 발생합니다
물기가 스웨이드위에 앉아 스웨이드가 수분을 머금기 시작하면 끝도없이 먹어들어가죠..
이런 현상이 지속되거나, 자주 일어난다면 색이 빠지거나 변색될 수 있답니다...
자 그럼 스웨이드 제품을 사용해 보겠습니다
제품과의 거리는 약 20센티 정도 두고 분사해주시면되겠습니다
전체적으로 뿌려주시면 됩니다
스프레이를 뿌려봤더니 색이 짙어지네요
약 30분 정도 경과하니 스웨이드에 제대로 안착되어 코팅막이 형성된 것 같습니다
색상도 본래 색상으로 돌아왔네요
물을 뿌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원래 물을 튕겨내던 가죽이지만 이번에는 효과가 더 좋네요
이렇게 물을 털어냈을때 아까와 비교하면 다른 결과물을 보실 수 있습니다
좌 : 스프레이 후 우 : 스프레이 전
두 사진을 놓고 보면 이 정도 차이 입니다
아무래도 멀리 떨어뜨려 전체적으로 도포하다보니 저 부분이 얇게 발려서 그런 현상인 것 같습니다
다른 부분은 멀쩡하니까요^^
제 생각이지만, 스프레이 코팅을 제대로 시켜주면 아마 왼쪽 사진의 저런 흔적조차 남지 않을 정도로,
코팅이 제대로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비교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스프레이를 뿌리고 안뿌리고의 차이가 이 정도라면 한번 뿌려볼만 하지 않나요? ^^
스프레이로 코팅한다고 해서 정말 심한 장마에도 버틸 수 있는 무적신발이 되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가죽을 보호할 정도는 되니 하나쯤은 갖고있어도 되지않을까 싶네요^^
출처 : 네이버 KRTT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