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도한 업무,스트레스로 술을 좀 자주 먹었었습니다.

퇴근하면 12~2시인데 저녁은 거의 매일 못 먹고, 점심도 때에 따라 못 먹다보니 집에 오면 허기져서 저녁+반주로 주3~5회 정도 먹었네요.
세달 정도만에 5키로 정도가 급격히 찌더라구요
 
체력이 너무 떨어져서 한달에 3번정도 쓰러지고 나니
이러다 죽겠다 싶어서 업무 옮기고 운동도 시작했습니다
술은 주2회 정도로 줄였구요. 
운동하니 몸은 가벼워지는 거 같은데 술을 그대로 먹으니까 몸무게는 안 줄더라구요
 
운동 조금하니 욕심이 생겨서 제대로 다이어트 하려고 술을 끊었는데, 

일단 화장실을 못갑니다 ㅠ 일주일 정도 못가서 약국가서 그분을 만나는 마법의 약 받아먹고 겨우갔어요
그리고 이상하게 어깨쪽이 엄청나게 뭉쳐요
이렇게 아플 수 있나 싶을 정도로 뭉치고 두통까지 오네요ㅠ

그 전이랑 바뀐게 술 안 마신 거 밖에 없는데 갑자기 이렇게 오니 너무 힘드네요 ㅠㅠ

다른 분들도 이러신가요?
비슷한 증상 있으셨던 분들은 어떻게 해결하셨나요?
너무 힘들어서 질문드려요 ㅠ그냥 지나치지 말아주세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