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백내장입니다.
오유 눈팅만 하다가 가입한지 몇일 되지도 않았는데 운 좋게
갓김치 나눔에 당첨되서 이렇게 첫글을 남기게 됬습니다.
쑥스럽네용...
각설하고 본론으로 들어가면 오늘 5시쯤? 아직 시험이 덜 끝나서 공부를 하던 중에
택배전화를 받고 다 집어던지고 달려갔습니다
![](http://www.todayhumor.co.kr/board/cheditor/icons/em/51.gif)
택배를 받고 열어보니..! (근데 사진크기 조절 어떻게 해요 ㅜㅜ?)
갓김치와 함께 김과 카놀라유와 편지가..?!!
요약하자면 막내 동생이 먹어보고는 자신이 알던 갓김치 맛이 아니라는 말에 당황하신
바니봉봉님이 급하게 카놀라유를 나눔으로 바꾸신다는.. ㅋㅋㅋㅋ
안그래도 카놀라유가 떨어졌는데 마트가기 귀찮아서 집 옆의 편의점에서 콩기름 사서 쓰고 있었는데
집어던지고 카놀라유로 갈아타야겠네요 ㅋㅋㅋㅋ 우려하시는 갓김치 맛을 보기 위해 급하게 김밥 한줄을 사왔습니다.
김밥에 갓김치를 얹어 한 입을 먹어보ㄷ....
마이쪙♥.♥
김밥을 다 먹고 저녁 7시에 시험을 부랴부랴 말아먹고 와서 우울한 기분에
고기를 구었습니다. 월말이라 라면으로 끼니를 때워야하는 형편이지만 시험보느라 수고한 저에게
선물로 .. ㅠㅠ
고기쌈에 갓김치를 얹어서 한입!
감격스러운 맛에 목이 메어 냉큼 라면을 끓였습니다.
라면에 갓김치를 얹어서 또 한입! ( 발가락은 사진 올리다가 발견했네요.. 잊어주세요..)
끝! 잘먹었습니다. 나눔해주신 바니봉봉님 다시 한 번 감사해요♥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