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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를 알면 무서운 이야기 05
게시물ID : humorbest_6615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黎煥
추천 : 35
조회수 : 9086회
댓글수 : 11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4/18 00:58:13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4/17 23:35:33
1.
여자아이는 학교에서 매일같이 심하게 왕따를 당하고 있었다.
같은 반 여학생들은 눈에 띄지 않는 곳으로 데려가 다른 사람들이 눈치채지 못하게 괴롭혔다.

어느날 그 여자아이는 학교 화장실에서 자살을 했다.
자기가 양손 양발을 절단해서 죽어있었다.
사인은 출혈과다라고 한다.

가까이에는 그녀가 썼다고 생각되는 유서가 남겨져 있었다.

'먼저 가는점 용서해 주십시오.
저의 자살과 그것은 일절 관계 없습니다.'

2.
오빠가 미쳐서 가족을 모두 죽였다.
곧 오빠는 체포되어, 사형을 선고받았다.
여동생은 운좋게도 살아남았지만, 사건의 충격으로 기억을 잃고말았다.

아버지도 어머니도 잃고, 기억도 없다.
공허한 마음으로 무기력한 채 살던 여동생은 어떤 점쟁이와 만나, 자신의 과거를 점 쳐보았다.

 "어째서 오빠는 미쳐버렸을까요.."
 "아뇨, 당신의 오빠는 냉정했습니다."
 "왜 가족을 죽였던 걸까요..."
 "아뇨, 오빠가 죽인 것은 한명 뿐입니다."

그리고 여동생은 전부 이해한 후,
울었다.

3.
친구가 말했다.
 "나 순간이동 할 수 있게 됐다."
나는 대답했다.
 "헐 진짜??"
 "ㅇㅇ진짜임. 하느님한테 순간이동 능력 받았거든."
 "아 혹시 그런거 아냐? 옷은 순간이동 안된다던가."
 "아니거든? 내 몸에 닿아있는 고체는 같이 이동된다니까. 점프한 상태로 순간이동 하면 나만 이동할수 있어."
 "그럼 해 봐."
 "ㅇㅇ맡겨봐라"

뿅!



철퍽

  "헣!!"
나는 놀라고야 말았다..

4.
내가 샤워를 하고 있을 때였다.
거실 쪽에서 비명이 들려왔다.
나는 깜짝 놀라서 알몸인 채로 거실로 나가봤더니 그곳엔 도둑이 있었다.
발 밑에는 여동생과 부모님이 피를 흘리며 죽어있었다.
그러자 도둑은 당황하면서 창문으로 도망가버렸다.
내 얼굴은 창백해졌다.

5.
내 바지의 엉덩이 부분이 깔끔하게 구멍이 뚫렸다. 자전거를 탔을 때 찢어지고 만 것이다. 나는 매우 슬퍼졌다. 그래도 긍정적으로 살기로 했다. 마침 뚫린 부분이 항문에 가깝다. 이거라면 갑자기 배가 아파졌을 때 별로 바지를 내리지 않아도 볼일을 볼 수 있을 거라고.

6.
나는 자동차로 유령터널에 갔다. 꽤 긴 터널이어서 반 정도 간 다음 차를 멈추고 유령이 나타나는걸 기다렸다. 하지만 아무리 기다려도 유령은 나타나지 않았다. 비가 오기 시작해서 터널을 나가기로 했다.

7.
심야에 텔레비전 방송이 끝나면 '모래폭풍'이라고 불리우는 지지지직 하는 방송이 나온다. 이건 실화인데, 어느날 지방 방송국에서 야근을 하던 사람이 모래폭풍 시간대에 심심한 나머지, 보며 즐기려고 했던 AV를 잘못해서 공공 전파로 내보낸 적이 있었다. 물론 곧 수십 건의 항의전화가 빗발쳤다.

8.
최근 자취를 시작해서 외로움을 좀 달래기 위해 앵무새를 키우기 시작했다. 앵무새는 내가 말한 것을 따라해서 인사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아침은 좋은아침~ 하고 인사해주고, 밤에는 다녀왔어? 라고 인사하며 맞아준다. 정말 똑똑한 아이다.

9.
딸이 거울로 놀고 있었다. 딸이 오른손을 흔들면 거울 속에 비친 딸이 똑같이 손을 흔드는게 보여 흐뭇해 하고 있었다. 그러나 잠시 보고있자니 난 이변을 느껴, 바로 그 거울을 처분했다.

10.
어제 8명이서 숨바꼭질. 그러고 5분 후에 내가 발견됐다. 그 5분 후 3명이 발견됐고, 마지막 4명도 5분후에 발견됐다. 경이적인 빠르기였어! 또 숨바꼭질 하고 싶다~


출처
1~4
Nicotto Town 意味がわかると怖い話
5~10
意味が分かると怖い話BOT


위에 닛코타운 게시판에는 자작 이야기도 있는데 그건 출처를 더 자세하게 적어야 할까요? **님 이라든지..

폰으로 복붙하고 해석해서 또 붙이려니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얼른 인터넷이 연결되어야 할텐데... 여기가 후져서..
다섯개정도 하니까 배터리가 50퍼정도 줄은거 같아요..
게다가 오타가
죽어있었닼
빗발쳤닼
처분했닼
등등..... 이건 뭐 갑자기 웃긴 얘기가 되어버리니..


이건 잡설입니다만

얼마전에 여자 혼자 사는집이 어쩌고 저쩌고 방송하면서 순찰다닌다고 공게에 쓴 적이 있었는데..

어제 사건이 터지고야 말았습니다...
학교앞에 바로 역이 있는데 그 반대편 거리에서 상해사건이 있었습니다.
경찰은  퍽치기(?라고 해야하나.. 퍽치기는 돈이 목적이지만 이건 그냥
치고 지나간거라서요..//通り魔; 괴한, 길가다 갑자기 습격해 피해를
입히는 거), 토오리마通り魔사건으로 수사중입니다.
피해자는 저희 학교 4학년 여학생으로 자전거를 끌고 뭘 사려고 걷는데
뒤에서 자전거를 타고 웬 남자가 오더니 체인으로 머리를 쳤답니다..
그리고 그대로 도주.....
고통을 참으며 얼굴을 보려고 노력했는데 전혀 모르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모자도 쓰고 있었고..
아직 못잡았습니다.
이게 더 어이가 없는건 사람도 많은 곳이고 4시반이라 대낮이었다는 겁니다.
상처가 오른쪽 머리가 찢어져서 전치 4주라고 합니다.
옆에 있는 가게 사람들이 타올도 주고 바로 구급차로 실려갔는데 막 땅에 피가 뿌려져 있더라고요..

하.. 대낮에도 안심할 수 없는 세상입니다.
여러분도 조심하세요..
산책나가려고 했더니 만날까봐 못 나가겠네요..

또다른 잡설을 하자면 지진이 미친듯이 납니다..
미야케지마는 하루 종일 지진나고 규모 6.?나고
몇시간뒤엔 미야기에서 규모 6.?나고...
이건 뭐 위아래옆(도쿄, 미야기, 오사카)으로 난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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