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금표 나눔 해주신 슈르륿님 감사합니다
분노의 질주 시리즈를 정말 좋아합니다
그래서 이 작품에 대해서 지극히 주관적인 평입니다
초기작품에 비해서 스케일이 엄청 커지긴 했네요
그저 동네 불법 레이서들의 이야기가 6,7편 들어가면서 어느새 부턴가 범 세계적으로 움직이네요
어제 여의도에서 4dx로 보면서 이전 시리즈에 나왔었던 반가웠던 얼굴도 까메오로 볼수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런데 확실히 이전 시리즈를 알아야 인물관계도를 알수있을거 같아요
7편에서 다뤘던 '신의눈'이나 홉스과 데커드의 신경전이라든가 장난스레 농담 주고받는 테즈와 로만.
그리고 돔이 친구들을 배신할수밖에 없었던 계기가 된 인물
물론 8편 영화내에서도 '예전에 이리저리해서 이렇게 될수밖에 없었다' 설명은 해주는데
그래도 보지않앗던분들은 이해하기 힘드실거 같습니다
다른 평들을 보니까 긴박한 상황에서의 무리수적인 농담이 그러셨다는 의견이 있으셨는데
개인적으로는 원래 로만 피어스라는 캐릭터 자체가 똥꼬발랄한 성격이라 큰 이질감은 없었던거같아요
브라이언, 돔, 미아순 다음으로 좋아하는 캐릭터에요
(조나다 브류스터가 너무 이뻐서 ...)
데카드 캐릭터도 후반에 웃음을 자아낸 부분도 상당히 맘에 들었어요
매 시리즈마다 폴워커와 빈디젤이 맡은역활이 커서 그런지 폴워커의 빈자리가 많이 큰거 같아요
브라이언이 가끔씩 언급되는데 계속 폴워커가 생각이 났습니다
아쉬웠던 점은
점점 차기작품들이 나오면서 자동차 액션은 많이 줄어드는거 같아서 매우 아쉬웠던 부분입니다
예고편에서의 나왓던 씬이 전부인거 같더라구요
분노의 질주는 원래 자동차 액션으로 보는건데 ..
그래도 좀비차량 씬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던 부분이에요
아쉬웠던 부분이 좀 있었지만
제 나름대로 매우 만족스럽게 봤던거 같습니다.
팬심 1점 보태서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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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증
혹시나 차기작이 나온다면 데카드가 식구로 계속 나오게 될꺼같은데
데카드는 한을 직접적으로 죽였지만 자신의 핏줄을 구해줬으니까 자신의 식구로 받아드려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