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점검차.. 기록겸.. 해서 남깁니다.

요즘은 러닝머신 10분 -> 스트레칭 

-> 크런치/레그레이즈/플랭크 순환으로 4세트, 힘남으면 한세트 추가 

-> 스쿼트 70kg/데드리프트 40~50kg/팔굽혀펴기 10~15개 (힘 닿는대로) 순환 5세트 

-> 어깨운동 3개 (이름을 모르는데, 1) 7키로 아령들고 만세 하는거랑, 4키로 아령들고 만세상태에서 한팔만 굽혔다 펴는거, 4키로 아령들고 팔 양쪽으로 벌리는거) 순환 3세트 

-> 마지막으로 러닝머신 10분 하고 종료하네요.

이렇게 하면 대략 70분~80분정도 하게 되더라구요. 한주에 4~5일정도는 가고있는 상황입니다.

몸무게 변화는 1월 초 92 -> 1월 20일 87 -> 3월 14일 현재 83키로 입니다. 체성분 측정 하는건 아침에 공복상태로 가야한다고 해서 잘 안하게 되더라구요..ㅎㅎ 그래도 대강 눈으로 봤을때 살이 빠진게 좀 느껴지긴 합니다. 원래 허리 34를 입었는데, 동일한 브랜드 같은 바지를 32로 줄였고, 한치수 더 줄여야 하나 고민중이니까요.

그리고 이번에 알게 된 사실인데, 전 '맛있는거'에 대한 식탐은 별로 없는거같아요. 아침/저녁은 거의 항상 바나나/계란이나 닭가슴살 먹는데 근 세달이 다 되어가는데 딱히 거부감이 없네요. 오랜 자취생활에 익숙해져 있어서인지 그냥 배부르면 장땡..이랄까 아 물론 하루에 먹는 량만 따지면 좀 많습니다. 하하... 식탐 자체는 좀 크거든요. 어제/오늘 해서 바나나 한송이 다 먹은거같아요.. 계란도 열두개..정도? 그래도 뭐 다른 군것질 안한다는거에 자체적으로 만족하는 중입니다. (뱃살은 진짜 안빠지네요. 오랜시간 퇴적되어서 그런가.. ㅠㅠ)

으 근데 맨날 바나나에 계란만 먹고살다보니 방구가 자주나와서 참느라 힘드네요 ㅋㅋㅋㅋ 아오...

아 그리고 마지막으로 질문이 하나 있어요.

원래 이거 여쭤보려고 한건데 딴소리만 했네요..

제가 턱걸이를 못해서 랫풀다운으로 대체하는데요, 이거 할때 원래 허리 옆구리쪽에 자극이 와야 하는게 맞나요? 웹 검색으론 그렇게 나오는데.. 팔힘이 약해서인지 무게를 조금만 높이면 어깨가 먼저 아프더라구요.. 그래서 어깨에 큰 힘 안들어갈 정도로 낮은 무게로 하루 한세트정도만 하고있는데, (앞서 말한 어깨운동 먼저 해서 힘을 빼는것도 있구요) 음.. 제대로 하는건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