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와 가정에서는 도덕적인 행동이 무엇인지 가르칩니다.
남을 존중하고, 도둑질하지 말고, 연민의 마음을 갖고 등등
한번 살펴봅시다.
왜 남을 존중하라는 것일까?
타인을 존중 -> 나에 대한 타인의 우호적 태도 -> 내가 사회에 섞이기 쉬움+ 사회 내에 분쟁이 일어날 가능성도 적어짐 -> 개인의 생존률 상승, 사회 질서유지 수월
왜 도둑질을 하지 말라는 것일까?
도둑질 안함 -> 자신(서로)에 대한 적개심 감소. 사회적 피해 감소 -> 내가 사회에 섞이기 쉬움+ 사회 내에 분쟁이 일어날 가능성도 적어짐 -> 개인의 생존률 상승, 사회 질서유지 수월
왜 연민의 마음을 갖으라고 하는 것일까?
타인을 동정함 -> 도움 -> 타인과의 우호적 관계 개선 -> 내가 사회에 섞이기 쉬움+ 사회 내에 분쟁이 일어날 가능성도 적어짐 -> 개인의 생존률 상승, 사회 질서유지 수월
도덕/윤리 라고 하는 것의 본질은 개인의 생존률을 높이고 사회 질서 유지를 수월하게 해주는 코드입니다.
조금 다른 경우를 볼까요???
제가 어떤이를 죽였습니다. 무척 잔인하게요.
손가락을 한마디 한마디 날려 버렸고, 산채로 가죽을 벗기고 거세까지 시켜버렸지요.
저는 나쁜놈인가요? 아마 정상적인 분이라면 그렇게 생각하실 겁니다.
그런데 그는 제 어린 딸을 강간하고 죽인 놈입니다. 어떻나요? 아까보다는 조금 덜 나쁜놈이 됬나요???
고작 조건하나 달라졌을 뿐인데 왜 이런 변화가 생긴 것일까요?
전자와 후자의 경우 모두 사회 질서 유지를 방해하는 장애물과 같습니다.
하지만 제가 사회에 섞였을때 사회 구성원들에게 주는 위화감이 다르지요.
사회에 섞이기 쉽게 해주는 것. 그게 도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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