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사라진 교도소의 파견부대, 경비교도대에서 군생활을 했었는데요 솔직히 교도소 생활이랑 군생활이랑 크게 다를게 없어요 저희가 농담조로 죄수들이랑 저희 차이가 입고 있는 옷이랑 쇠창살이 있냐 없냐 차이라고 했고 지휘관(교도관) 없이 영외로 나가는거 불가 의외로 다들 모르시는데 수용자들도 휴가제도가 있습니다(모범수 기준) 초상나면 초상치르라고 보내주기도 하고, 안에 죄수들이 버는 돈이랑 저희가 받는 월급이랑 비교시 수용자들이 더 법니다 ㅎㅎ 또한 수용자들은 주5일 근무입니다만 저희는 주 7일 근무죠(주말에 덜 일하긴 해도 아예 근무 없는건 아니잖아요?) 수용자들도 전화도 가능하고, 독서나 공부도 가능합니다 또한 가끔 가족들이 면회 오죠. 수용자랑 다를바 없지 않습니까? 차이 정도는 흡연가능 여부정도네요
대한민국 남자들이 죄를 지었나요? 단지 여태껏 그래왔다고 앞으로도 그래야됩니까? 개선하자고요 이제 힘들다고요 넘어진 사람이 손을 내미는 겁니다 최소 잡아 일으키진 못해도 힘내라고 괜찮냐고 말로 해줄 수 있지 않습니까? 더해서 약도 좀 주고 일으켜주고 부축 좀 해주면 더욱 좋고요 그럼 우리도 상대방이 넘어졌을때 얼마든지 손을 내밀고 부축해주겠지요 같이 가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