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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전에 있었던 프로리그에서의 헤프닝
게시물ID : starcraft_114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달걀
추천 : 5
조회수 : 959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05/10/11 21:05:19
Plus:KOR의 경기였습니다.

대략 1:0으로 KOR이 앞서고있는가운데

2경기 팀플 우산국에서의 경기였죠.

KOR과 Plus 모두 테란과 저그의 조합이었는데

경기가 어찌어찌 진행돼다보니 양쪽 테란이 거의 엘리상태였습니다.

커멘드 띄우고 베럭 띄우고 팩토리 띄우고..

그러는 가운데 KOR의 테란이었던 신정민(맞나..?)-_-선수가

벌쳐 두기 살아서 공격하고 있었는데

그때 우리의 엄잭영 MC

"아 저렇게 모든 건물 띄우고 선수가 저 벌쳐 두기! 두기에만 집중 하거든요!

그것도 프로게이머가요! 아 저건 무지 잡기 힘들죠!!"

라고 말한뒤 5초도 안되어

바로 잡혀버린 두기의 벌쳐 -_-...

엄MC는 허허허 웃고 있고 (잘 안들리게-_-;;)

나머지 두분이 열심히 사태수습-_-에 나서는 모습이 어찌나 웃기던지 ㅋㅋㅋ

그때 상황이 경기가 끝날수도 있었던 중요한 상황이었지만..

완전 오바해서 둘이 떠들어대는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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