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기업에 하청까지, 도미노처럼 쓰러진다
http://m.media.daum.net/m/media/world/newsview/20160211204503011 개성공단 전면중단이 단순히 공단 입주 기업에만 그 피해가 국한될 것이 아니라 그 파장은 상당할 것입니다
벌써 하청업체들이 줄도산이 우려됩니다
설 연휴를 맞이해 미리 자재를 생산했던 하청업체는 자재들을 납품하지 못해 한숨만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청업체들은 생산라인을 축소하거나 인력을 감축해야 합니다
즉, 졸지에 실업자가 되는 사람들이 늘어난다는 것입니다
문제는 하청업체에 대한 손해는 우리 정부의 책임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또한 만약 우여곡절 끝에 개성공단이 재가동 된다고 해도 북한은 전면중단에 따른 피해보상을 우리 정부에 제기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천문학적인 혈세가 나갈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 경제에 막대한 손해를 끼치는 것이 이번 조치입니다
그에 반해 북핵 위협에 대한 실질적인 압박이 거의 없다는 점에서 이번 조치는 이해할 수 없는 조치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