ㅠㅠ 허리까지 오는 생머리였는데
키가 150 초반이라 이제 길어도 너무 길다는 생각에..
그냥 충동적으로 가서 잘라버렸어요
많이는 아니고.. 20-25센치..? ㅠㅠㅠㅠ
머릿결은 꿀이 되었지만
뭔가 내세울만한 장점?이라면 장점이 사라진 기분이라 우울하기도 하네요 ㅠㅠㅠ
좋은 점은.. 내일 머리 밝게 염색할 건데
기장 추가비용이 쪼금밖에 안 들어간다...? ㅠㅠ....
오래 만난 남친과 헤어지고 한달.. 쯤 지났는데
버리지 못하는 토인템 같은 사람이라
마음이 아픈건 여전해요..
머리자르면 기분전환도 되고 그럴 줄 알았는데
내 메리트?를 하나 잃은 기분에 우울하기만 하네요
흑흑 ㅠㅠㅠ
상하고 망가진 머리카락이었지만 ㅜㅜ 그래도ㅜㅞ
사진은 자르기 전 ㅠㅠ
내일은 머리 예쁘게 하고 기분좋게 사진 올리게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