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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
게시물ID : humorstory_1629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빨에낀치석
추천 : 1
조회수 : 43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09/02/08 02:57:46
어느날



우리집개가 뭔가를물어왔다.



그건옆집에서

키우던

토끼가 아닌가??



"아 X발 이 **X가 뭘물어온거야 -.-"







하지만이미

벌어진일...

이렇게된이상 완전범죄를 하는수밖에없다.





나는 때가탄 토끼시체를

깨끗이 빨아 말렸다.



털도자연스럽게 다듬고

다시옆집에 들어가

토끼장에 그 토끼를 넣었따.







정말이정도면

그토끼가 자연사했다고

볼수있을만큼 완벽하고 괜찮았다.





그리고 나는 다시우리집으로 돌아와서,

반응이들릴때까지 기다렸다.







역시나 갑자기 옆집에서 주인이



" 꺄악!! 토끼가....토끼가.....!!!!!!!!!!!!!!!!!!"

하는 소리가 들렸다.







나는 태연하게 목소리를 가다듬고 물어보았다.



"왜그러세요? 토끼가 뭐어쨌는데요?"



















































































































































"아니어떤**같은**가

어젯밤죽어서뒤뜰에묻은

토끼를다시파헤쳐서

뽀송뽀송하게빨아서말린다음

다시우리집토끼장에넣어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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