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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홍콩방에 올라온 흥미돋는 꿈이야기를 읽고
게시물ID : humorstory_4020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capitalism
추천 : 4
조회수 : 1896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3/10/30 17:23:01
여성시대 홍콩방에 올라온 흥미돋는 꿈이야기를 읽으면서

너무 소름돋았음



이유는 지금 이걸 한 6년째 거의 매일 하고있음

처음 시작은 군입대하고 훈련소에서

너무 외롭고 힘들어서 

자기전에 30분에서 ~1시간씩 상상하다가 자다보면 

그게 꿈으로 나와서 

계속 그상상을 하다보니 

지금 약 6년째 이런꿈을 꿈 ...

꿈의 처음시작은

말하기 창피하지만 대충

내가 어느 판타지세계의 농노 비슷한걸로 태어나서

기사로 살아가는 거임 ... 아... 내손발 ㅋㅋ

처음에는 뒤죽박죽이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습관이되고 이야기가 계속 연결이됨



대략적인 줄거리는

어느 제국의 농노의 아들도 태어나서

우연치 않은 기회로 퇴역 기사를 만나서 

그밑에서 기본적인 검술 및 살아가는 법을 배우고

살던 작은 나라의 병사로 들어가서

전쟁을 치루고 어느 상회의 호위기사같은걸로 들어가서 

크고 작은 사건 사고를 해결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호 내손발 ㅋㅋㅋㅋㅋ

지금은 살던 제국 옆의 중소 왕국에서 

왕국 친위대 정찰대 1소대장으로 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걸 왜 다 기억하고 있는거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제밤에는 적 제국의 침공에 대비해서 

특수 임무대를 꾸려서 비밀 정찰을 나갔다가 함정에 빠져서 도망치다가 꿈에서 깬거같음

사실 이게 꿈인지 아니면 잠자기전 상상인지 애매모호 함

루시드 드림인지도 잘모르겠고

중요한건 배경이나 사물, 얼굴을 기억한다기 보다는

그 느낌들을 기억함

말로는 표현이 잘안돼는데

그 느낌이 있음.. 슬프고 무섭고 떨리고 두렵고 기쁜 그런

느낌들이 복합적으로 기억되서

하나의 영상 기억이 됨

그꿈을 꾸면서 정말 너무 심하게 운적이 있어서 기억나는데

한번은 꿈속의 부모님과 소꼽친구가 

제국의 기사들한태 죽었을때랑

두번째는 상회에서 일할때 

나의 무모함으로 동료들이 함정에 빠져서 죽었을때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손발좀 ㅋㅋㅋㅋㅋㅋ

이게 루시드 드림인지 뭔지는 잘모르겠지만

오늘도 내일도 계속 이꿈을 꾸면서 살아갈것같음

한가지 확실한건

꿈속에서 급격한 활동이나 급격한 감정변화가 있으면

그다음날은 확실히 피로하고 힘듬

그리고 참고로 말씀드리면

현실세계(????????음?????????)쓰면서도 이상한데

현실세계에서도 미친사람이 아닌 학교도 잘다니고 회사도 잘다니고

딱히 정신적으로 문제가 없는 그런 오징어임 

그럼 이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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