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앞에 젊은 언니가 혼자서 하는 미용실인데....
1인 미용실이라서 더 잘해주고 실력도 좋을 줄 알고 평소 가던 미용실에서 그곳을 가봤져..
그것이 바로 불행의 시작이었다..
머리 길이 좀 자르고 c컬 넣어달라고 했는데 머리 길이를 자르는건 좋았는데
c컬이 c컬이 아니에요 ;; 제 원래 반곱슬에서 머리만 더 상해보여요 ㅠㅠㅠㅠㅠㅠ
머리 자르고 말리고 빗어주지도 않고 ㅠㅠㅠㅠ 부스스하게 드라이만 해두고 다됐당^^ 이러고 ....
제가 머리 손으로 정리하고 나왔어요
그땐 파마 직후라서 뭐가 뭔지를 몰라서 그냥 나왔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이건 파마가 아니에요 ....
가격도 머리 윗쪽 스트레이트까지 해서 피고 아래를 펌 하면 30만원 넘는대서
아래쪽만 펌했는데 16만원이에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막 넌 머리가 길어서 추가비용 받는데 안받는다고 너그럽듯 말하고ㅠㅠㅠㅠ
원래 가던데는 풀로해도 16만원이었을 텐데... 그쪽이 퀄리티도 더 졓아.....ㅎ
암튼 다 제잘못이거 아는데!! 원래 가던데를 갔어야 하는건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인데!!
그 미용사 언니 너무 미워요!!ㅠㅠㅠㅠㅠㅠ 파마가 안됬으면 미안하다라고 좀 해주지 비싼샴푸 쓴다고 자랑이나 하고 ㅠㅠㅠㅠㅠㅠ
이미지 체인지 해보려고 과감하게 간건데 ㅠㅠㅠㅠ
여러분은 가던 미용실!! 해주시던 분께 머리 자르세요!!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