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2시 30분경...(제가 잠잘시간) 문자 한통이 왔습니다..
ㅇㅇ야,나낼모레면군대간다.잘지내고,2년후에도다시보자.건강히잘지내고.짜슥아.ㅋ 저의 고등학교 때 가장 친한 친구..... 고등학교때 이 친구를 만나 소극적이었던 제가 바뀌었고,,, 웃게 되는 날이 더 많아졌습니다. 지금도 가장 친합니다... 제가 고향에 내려올 때마다 항상 보는 친구입니다... 그런데 그 친구가 이제 군대라는 곳으로 잠시 떠나려 합니다... 이 친구에게 평소 변변치 않은 밥한끼 못 사주고 내내 미안해죽겠습니다.ㅠㅠ 10.26일... 내일모레 군대간다네요... 오늘은 이 친구에게 큰 선물 하나 해줬으면 하네요.... 한마디씩만 해주세요 ㅠㅠ 011ㅡ9416ㅡ5221부탁드립니다(__)
군대가는사람 욕하진 말아주시고요..ㅠㅠ 26일날 군대가시는 분 여럿되시던데... 몸 조심히 잘 다녀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