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지역 모임을 찾아서 처음으로 가 봣습니다.

회사 근처라 자전거를 타고 갔었는데

다 끝나고 다들 모여서 이야기하는데

자전거 타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제 자전거 기웃 기웃 하더니 기어 보고

바디 프레임을 계속 손가락으로 튕겨 보더니


카본이네 카본이 아니네 막 이러고

카본에서는 이런 소리 안난다 막 이러고


아..... 그냥 웃으면서 넘어 갓는데

기분은 확실히 안 좋더군요.


좋은 자전거는 아니지만

참..... 기분이 별로네요.


자전거가 사람 끌고가나..

사람이 자전거 끌고 가지...


꼭 장비 관련 사람들이 만나면

장비 따지를 사람들이 꼭 있음....-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