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이 아니라 제목의 당사자입니다 이제 남친이 군대간지 일년정도 되었는데요 초중반에는 사정을 모르는 애들이 고백해서 남자친구 있다고 거절하면 그냥 해결됬는데요.. 요즘에 학교에서 복학생 오빠 몇분이 지나치게 들이대십니다.. 이게 자뻑같은게 아니고 ㅠㅠ 같이 다니는 친구가 느낄정도로 심하신데요 전 커플링도 끼고 다니고 남자친구 있다는 것도 말하고 다니는 사람인데 오빠들이 하는 패턴이 똑같은게요 처음에 알게됬을 때 애인이야기가 나오면 군인이라고 그러면 군대가면 다 끝나는거라고 그렇게 지내다가 니가 차인다고 겁아닌 겁을 주다가 둘이 밥을 먹자느니 노래방을 가자느니..영화를 보자고하질 않나.. 처음에는 관심이 있는건지 모르고 그냥 친해지려고 그러시는건가했긴 했지만 아무리 친해도 남자친구 있는데 남여 단둘이는 좀 그렇잖아요 그래서 맨날 핑계대고 거절하구.. 그렇게 좀 지내다가 친구가 그 오빠 이상하다 그래서 일부로 더 남친이야기 많이 하구그러는데..ㅜ 그래도 만날때마다 여자가 없어서 외롭네 어찌하네.. 니가 짝좀해달라고 놀러가자고 ㅠ 답장을 안해도 삼사십분 간격으로 계속 문자오구ㅠ 대놓고 너좋다 사귀자 하신것도 아닌데 그만 좀하세요 할수도 없고 그냥 무한 씹기 + 도망다니기를 시전중인데요.. 아.. 정말 제가 만만한건지 ㅠ 애인있는데도 들이대시는 분들은 도대체 무슨생각이신건가요 ㅠㅠ 괜히 애인도 복학해서 어린애들한테 이러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든다니까요;; 제발 애인있는 사람한테 부담주지마세요ㅠ 무슨생각이시냐구요..아 ㅠㅠ 양반은 못되신다 또 문자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