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도 미술전공을 하는 바람에 저는 형편상 미술학원을 못다녔거든요... 그런데 너무 어렸을때부터 꿈이 미술을 하는 거라 포기할 수 없었죠.. 게다가 아버지께서 저까지 미술하는걸 반대하셔서 너무 힘들었는데 굴하지 않고 미술선생님, 담임선생님이랑 상담해서 비실기전형으로 지원했는데 결국에는 미대 합격했어요!!!! 저 이제 경기대 산업디자인과 14학번이네요!!!!♥ 아버지도 축하한다고 해주셨어요! 친한 친구들이랑 같이 확인했는데요. 너무 기뻐서 합격이라는 글자 보자마자 막 울어버렸어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