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C&C 커뮤니티인 CNCNZ에 커맨드 앤 컨커가 취소된 리얼 스토리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사실이 폭로되었습니다. 아래의 글은 빅토리 게임스의 직원이 클로즈드 알파 포럼(알파 테스터만 들어갈 수 있습니다)에 올린 것으로 보이며, 작성자명은 삭제된 상태라고 합니다. C&C 팬 모두가 진실을 알아야 마땅하기에 여기 전문 번역을 올려드립니다.
해당 내용에 따르면 게임의 품질로 인해 취소 결정을 내린 것이 아닌, EA 상부와 개발팀 간의 심한 마찰이 있었던 것으로 여겨집니다. 위에서의 압박으로 공식적인 취소 이유마저 날조되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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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의 개발에 참여했던 것은 제게 큰 영광이었고, 여러분 모두가 클로즈드 알파를 즐겁게 플레이했기를 바랍니다.
공식적이든 아니든, 아마 여러분 모두가 우리 개발팀이 아작났다는 소식을 보았을 것입니다. 허나 이것만은 알아주시기를. 우리 빅토리 게임스의 모든 인원은 유저 여러분 모두가 플레이하길 원하는 게임을 만들기 위해 전념하였으며, 공식 웹사이트의 개발 취소 이유(press release line)는 좆같은 개소리(bull shit)라는 겁니다. 알파 기간 동안의 피드백을 통한 게임 품질의 문제로 인한 프로젝트 중단이 전혀 아니며 단지 개같은 회사내 파벌 다툼과 속임수(corporate politics and shenanigans) 때문이라는 거죠.
개발팀의 모든 사람들은 우리 스튜디오가 문을 닫게 되었다는 것(그리고 우리 모두 직장을 잃게 됐습죠!)을 알았을 때 큰 충격과 혼란에 휩싸였습니다. 그래도 아직까지는 게임이 돌아가고 있고 많은 사람들이 즐겁게 하고 있는 것을 보게 되어 행복하군요. 부디 그들이 서버를 어떻게 내리는지 방법을 찾아낼 때까진 즐거이 게임을 즐겨주시기 바랍니다!(아마 잠깐동안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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