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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맘인 트친님이 리트윗하신 글인데 읽어보니 너무 안타까워서 여기도 올려봅니다. 이전글까지 읽으니 참 마음이...

(추가: 요약- 아파트 단지에서 태어난 아깽이들과 어미냥이가 동네주민 신고로 쓰레기장으로 쫓겨남 -

쓰레기장으로 옮겨졌는데 그곳으로 돌보러 어머님과 따님들이 넘어다닌다고 관리소장과 경비등이 나타나서 민원 들어온다고 뭐라고 함.)

글을 읽어보면 누군가 계속 주시하고 있는것 같던데 해꼬지로 애들을 마구잡이로 어디론가 치워버릴까봐 그게 제일 걱정이되네요.

거리상도 그렇지만, 현재 키우고 있는 놈들이 많아서 임보도 어렵고 발만 동동 구릅니다.

차량지원이나 사료 지원등은 할수있는데 일단 냥이들이 지낼곳이 없으니 실질적으로 당장 할수 있는게 별로 없네요.

....전원이나 창고등 마당 한켠을 내주실수 있는 분이라도 나타난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도 해봅니다ㅠㅠ 

계절상 아깽이 대란인 봄이 다가왔는데 축복받지 못한 생명의 탄생이라 마음이 착잡하네요.

특히나 도시속에서 거리의 동물들이 살아가기란 너무 팍팍하니까요.

(혹,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는다면 내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