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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애기 일어났으려나....
게시물ID : gomin_6621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cHBqa
추천 : 2
조회수 : 414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13/04/16 08:06:52
어제 많이 놀랐을텐데...

오빤 두시간잤네... ㅎㅎ 

잠이안오더라...

찢어진데가 쓰라린데... 그것보다 너한테 버림받았다는 가슴이 더 아픈거같다...

왜이렇게 된거지....

난 틀리지않았던거같은데....

아침부터 힘들다... 

보고싶다... 아직도 져지에서 니향기나더라...

그래서 못입었어... 

참... 거지같다....

그렇게 다 주고..열심히사랑했는데도...

결국은 버림받네....

한순간도... 사랑받는다고 못 느꼈으니...

동생이그러더라... 내가 널사랑하는 그 모습을 사랑하는건 아니냐고...

첨엔 뭔 개소리여..했는데... 

지금은 어느정도 맞는거같다...

나도 .. 사랑도있었지만..

부성애나... 당신을 보호해야된다는 생각도 강한던거같다...

결국은 똥 밟고 버림받고 끝났지만....

사랑하는 우리애기....

잘 살아요... 그동안... 내가 열심히 사랑 할 수 있게 해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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