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직, 취업 도대체 이게 뭔데 나를 이렇게 힘들게 하는거니
난 정말 도대체 뭐가 어디서부터 잘못된건지 알수가 없네.....
자격증 공부하다 말고 갑자기 문득 내가 왜살고 있지 ...??
라는 생각이 들어서 ..
또 다른 친구들이 어디어디 붙었다는 소리에 나는 뭐하고있나 생각들고
그리고 주무시는 어머니 아버지 뒷모습에 그늘이 진것같아서 ...
오유 고민게시판에 글써봐요 ..
진짜 눈이 높은게 아니라
서류 넣어볼만한데는 다 넣어봤고
대기업이든 작은 중소기업이든
하나하나 소중하게 내 이야기를 적었고
진심으로 내가 잘할수 있는 분야에 나의 장점/강점을 적었는데
또 대학시절동안 자기만의 스토리가 중요하다. 열심히 인생 살아봐라 라는 말을 하도 많이 들어서
알바, 학생회, 학회, 교환학생, 학교 교내활동, 봉사활동, 해외봉사 진짜 안해본게 없는데
이제와서 스토리보다 사실 서류에서는 스펙이 더 중요하다 ... 이런말 하면 어쩌자고
지방대 학생들도 할수있다 지원해라 이래놓고
정작 뽑힌 사람들은 지방대 사람이 드문거냐고
아 .......... 첫단추 부터 잘못된건가
그동안 나만 바라보고 살아오신 어머니 아버지 언제 웃게 해드릴수 있는건지
알수없는 미래고 ....
또 매번 문자와 이메일에
들려오는 소리는 죄송합니다. 이번 합격자 명단에는 없습니다.. 이것뿐이냐....
아 진짜 진심으로 진심을 다해 너무너무 일하고싶어요
취직이 힘들고 직장 구하기가 힘들다는것은 알았지만
이렇게까지 사람 기운빠지게하는지는 몰랐네요
이 회사 바보들
내가 얼마나 열심히 성실히 일 잘하는 인잰데 !!!!!
놓친거 후회하게 해주겠어
꼭 꼭 성공해야지 ..
내일부터 또 다시 공부 열심히 해야지!!! 아자아자 !!! 힘내자.
할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