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인천에 거주하고 있는 대학생입니다. 
학교근처에서 자취를 하고 있는데  진심 바퀴벌레 때문에 정신이 이상해질 것 같아요.
하루에 두마리씩은 꼭 잡고, 한달전쯤부턴 새끼들이 엄청 보이기 시작했어요.
밑에 사진보시면 쪼꼬맣고 등에 노란점같은 거 있는 쟤네가 되게 많이 보이길래 뭔 벌렌가 싶었는데 아무리 봐도 밑에 맨처음 사진의 왼쪽놈이랑 똑같이 생긴거에여...
아오 진짜 끈끈이 덫설치하면 두세마리씩 붙어있고 가끔 거기다 새끼까서 덫에 새끼들 우두두 붙어있고..

아놔 주인아쟈씨는 연락도 안되고 돈도 없어서 방역업체도 못부를거같은데.. 통장잔고가 1380원.... 
대체 어쩌면 좋나요 증말ㅜㅜㅠㅠㅠㅠ
이놈들 때문에 요새..
진짜 우울우울너무우울. 

휴대폰으로 써서 횡설수설한데 암튼... 진짜 어쩌죠?
오늘 덫 2개에 8마리 붙은거 보고 정신 혼미해져서 안되겠다싶어서 글씀..
겨울이라 집으로 자꾸 들어오는듯..


집들어오면 너무 우울하고.. 청소만 기본 1시간하고....
아니 청소를 해도해도 나옴.. 아마 이 빌라 전체가 바퀴벌레투성이인거같은데..
게다가 집이 낡아서 여기저기 밖에서 들어올 수 있는 구멍도 많아서ㅜㅜ 
그래서 맨 마지막 사진에 살충제 뿌려두려고하는데 저거 효과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