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너무 말이 빠르다
상대방 말을 끊고 다다다 쏘아 붙인다
논리가 보이는 것처럼 비유를 쓰나
시청자 입장에서 
2초동안 생각해보면 다 반박이 가능하다 
한마디로 이상한 논리를 포장한다
 토론 매너는 형편 없다.
새누리당을 위해서 애쓴 것으로 보이나
토론회 이후 야당 또는 중도층에겐 완전히 
눈 밖에 날 것이다

표창원
-이준석과 같은 타입은 만나보지 못한 티가 났다
평소의 냉철한 모습을 잃어서 얼핏 보면
토론에서 밀린 듯하나 자세히 보면
논리는 맞으나 흥분하여 말이 자연스럽게
나오지 못한다 완전한 대응 미숙
마지막에 아주 멋지게 어른으로서 사과하였다 
공부 많이 되셨길 바라며 리턴 매치 기다린다

김경진
-국민의당 실드치느라 힘들었다
토론 내내 아주 원론적이지만 당연한 의견만
말하려고 노력했다
마지막 시민 논객의 날카로운 질문(새정치가 무엇이며 당의 색이 모호하다)에 
나름 대답을 하였으나 모호한 색과 새정치를
국정을 잘 운영하는 능력있는 모습으로 설명
하였으나 그건 다른 당도 마찬가지
이분은 개인적으로 더민주로 갔어야 했지 싶다

조성진
 -토론 내내 말이 스무스하게 잘 나왔다
정의당은 토론 스킬 아카데미가 있는 듯하다
말투의 어감에 진실성이 실려 있어서
공감을 이끌어내고 이준석이 반박하기
어려운 핵심을 잘 집어내 주었다
표창원과 비교했을때 단연코 토론 스킬이 위였다
올빼미 논객상이라는 실질적인 시민 논객의
상을 받을 정도로 말은 많이 못했으나
멋진 사람인 것 같다 
향후가 더욱더 기대되는 토론의 기대주

 사회자
-이준석의 토론태도를 지적 또는 제지하지 않아서 아쉬웠다 

전체적인 감상평
-이준석은 크게 되긴 글렀다
-조성진은 크게 될 수밖에 없다 
-표창원은 멋있다 앞으로도 그럴 것 같다
-김경진은 탈당하고 다른데로 가는 것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