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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게의 친목종자(?)
게시물ID : gomin_8862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여우하품~!
추천 : 1/6
조회수 : 773회
댓글수 : 24개
등록시간 : 2013/10/31 08:08:41
안녕하세요... 고게님들....
제 오유의 첫발은 고게였습니다. 제가 하는 일이 상담쪽일이 많고.. 경제적, 정서적, 정신적으로 어려운 분들과 함께 하는 일이다보니 자연스럽게 고게로 눈이 갈 수 밖에 없던 거였죠....
그런데 고게에는 이미 훌륭한 상담가분들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도외시된것이 아니라 제가 없어도 되겠구나 생각했습니다....

제가 술을 참 많이 좋아합니다...
하루 소주 페트 한개와 맥주 피처를 먹어야 잠들곤 했습니다.
당연히 제가 좋아 하는 술한잔 게시판으로 향했습니다...

얼굴 한번 본적없는 제게 인사를 나눠주고
힘들다 말하면 이래라... 저래라...가 아닌 그래그래... 힘들었구나.. 토닥토닥....

사람이 뭔가 받은게 있다면.. 줄 수있어야 한다고 생각을 했고.. 또 그렇게 하고자 했습니다..

그게 어떤이의 눈에 친목질로 보였나 봅니다...

전 그 누구에게 더 친해지고자 글을 단 적 없다고 진심으로 말씀드립니다... 

또... 친목질.. 친목종자(?? 사람에게 이런 단어는 사용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의 글이 또 고게에서 많은추천을 받으며 술게를 겨냥하고 있네요...


술게글 5페이지 정도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정말 친목질로 보이시는지.... 

전 이 글을 마지막으로 당분간 술게를 들어가 글 남기는 일을 하지 않으려 합니다.... 제 글을 무지 싫어 하시는 분이 이 곳에 글을 남기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입니다... 술게가 저 하나만의 공간이 분명 아니기 때문입니다.

저 때문에 힘드셨다면... 이 자리를 빌려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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