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난오신 분들이 많기 때문에, 지속적인 피드백을 해드리고 있습니다만, 하게 되면 어찌되는지에 대한 글은 없는거 같아서 올려드립니다...

바게 친목사태는 꽤나 최근에 일어났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다른 게시판의 친목사태로 인해 유저들이 극도로 예민해져 있는 상태에서 이전에 문제가 뒤늦게 발견되어 문제가 됬었습니다.

당시 관련된 분들은 탈퇴나 차단수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만, 문제는 그것이 아니라 남은 바게 유저들이지요;;;

대충 보시면 아시겠지만, 게시판은 반쯤 마비되고, 정모나 친목 에 관련 없는 분들은 방조한 상황이 되는지라 억울하지만 억울하지못한 상황이 됩니다.

아는 분들끼리의 농으로 던지는 대화도 다른 분이 보시면 기분나쁠 수도 있음을 비꼬기도 하고, 뭐... 저안에도 분탕종자가 있을지 없을지는 모르겠지만;;; 저 상황이 지나고 나서 한동안 바게는 진짜 쥐죽은듯 조용했고 아재분들 오시기 전까지의 분위기로 가는데도 몇달이 걸렸네요;;; 그동안 어그로도 있었고... 나눔도 있었고...

지금은 아재들이 보시기엔 시즌인데 불구하고 다른 친목이 허용되는 바이크 커뮤니티에 비해 오유 바게는 조용합니다. 이점이 불편하실 수도 있겠고 마음에 안드실 수도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도 친절하고 좋은 분들과 해안도로에 바람을 가르면서 광합성하며 달리는 기분을 느끼고 싶습니다만, 여기는 오유이기에 오유의 규칙은 지켜야겠지요... 혹여나 스르륵에서 알고 지낸/같이 피난오신 지인분끼리 마실다녀오셨더라도 게시판 내에서 언급이나 친분을 표하는 일은 자재해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