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 / 83 돼지입니다. 크흡.ㅠㅠ
몇 달 정도 근육은동 열심히 하여 이젠 살쪘다 라는 말보다 몸 좋다 라는 말을 자주 듣습니다. 으흐흐~~
이 맛에 운동합니다.
그래도 살을 좀 빼보려고 이번주 부터 아침은 보충제 같은걸 두유에 타먹고 저녁을 고구마 싸와서 먹거든요. 점심은 그냥 회사 밥.
주말부터 며칠 동안 이래저래 운동을 제대로 못했어요.
근데 어제 저녁에 고구마만 먹고 운동하려니 너무 배고파서 운동이 제대로 안되네요.ㅠ
게다가 직장인이라 빨리 끝나면 7시 늦으면 9시 인데 고구마 먹고 9시에 운동가려니 정말 쓰러질거 같더군요.
이번 주말에 결혼식도 있고 소개팅도 있어서 바지 좀 여유있게 입고 싶기도 하고 자켓도 잘 입어보고 싶은데..
예전에 같은 몸무게였을 때 딱 맞던 자켓이 지금은 조금 작아요. 어깨 부분이..
열심히 해서 근육이 좀 붙었는가 보다 해서 기분은 좋은데...
고구마 만 먹고 운동 조금 하는 것과, 저녁 먹고 운동 웬만큼 하기 중에 고민이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