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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662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JayE♡★
추천 : 28/13
조회수 : 1652회
댓글수 : 5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4/10/24 17:54:29
원본글 작성시간 : 2004/10/24 14:21:22
오늘 수영을 갔다왔다, 미끄럼틀도 많고 그런데 엄마가 무서운걸 잘 못타신다 저번에 에XX드 가서 "내가" shark 타는데 엄마 밑에서 우셨음 -_ - 나 죽는다고 ㅋㅋ 그리고 그 에XX드 가서 그 빙 돌아가는거, 엄청 큰,, 그리고 엄청 천천히 돌아가서는.. 그거 타시고 다리에 힘풀려서 못걸으셨음 ㅋㅋ 근데오늘 큰맘먹고 미끄럼틀은 타셨죠 올라갈때도 계단 무섭다고 "엄매야 엄매야" (사투리쓰심) 이러시면서 앞에 계신 외국분 엉덩이 만지시고 -_ - 너무 무서워하셨는데 그래도 진짜 큰맘먹고 타셨죠 근데 타고 내려오면 물 밑에 있잖아요 거기 빠져서 허우적되다가 안전구조아저씨한테 구함당했어요ㅋㅋ 근데 중요한건 물깊이가 엄마 허벅지까지옴-_ - 엄마보고 왜그랬냐고 그러니깐 "내는 아직 안끈난줄알고, 이게 언제끈나나 하고 물만 꼴깍꼴깍 묵고 있었다, 설마 이게 사람 죽일라고 있는건 아니겠제 하면서" 우리엄마 오늘 죽을뻔 하셨다고 해요, 지옥에 떨어지는줄알았다고 오늘 우리가족 엄마때매 너무 재밌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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