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토론을 본것은 아니지만 글들을 보다 보면 관점의 차이가 많이 느껴지네요

 

애초에 상대 말이나 끊고 뻘소리하는것들을 전투력이니 토론실력이라고 생각도 안합니다
토론자의 태도의 흔들림으로 토론실력을 가늠하는 비참한 현 상황은
주장의 타당성을 가늠할 능력이 없는 시청자의 수준이 반영되는 이야기라고 봅니다

 

사회자가 어느정도 뻘소리나 비매너는 좀 막아줘야 제대로 대화가 되는데 짜증나네요

그게 안되면 시청자들이 알아서 걸러들을 줄 알아야 저런 상황이 좀 자제가 되는데

토론이라는게  개판 오분전 상태가  몇년째 계속되니까 이제 사람들은 토론의 기본 자세가 뭔지도 잊은듯 합니다

대표적으로 ㅆㅈ같은 프로그램이 있죠 대화에 참여한 한쪽의 태도는 완전이 개판이죠

그런것에 너무 익숙해진듯합니다

 

ㅅㄴㄹ쪽 대표들 보면 거의 대부분 우기기에 말 끊기가 기본 패시브스킬이던데

이런 상대를 두고 대화고 나발이고 뭐가 될런지요

마치 달리기 시합에서 한쪽은 자동차를 타고 경기하고 심판은 자동차를 타도 묵인하고

그리고 관중은 그걸 보고 저사람이 자동차는 탔지만 빠르긴 진짜 빠르다고 칭찬하는 꼴이라고 봅니다

그렇다고 이쪽도 자동차타고 경기를 할 수도 없고 참....

그냥 관중들의 수준이 좀 올라가서 좀 판단능력이 생기길 기다릴 수밖에 없을라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