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밤샘토론에서 더민주의 조응천 전 비서관 영입에 대해서 불순한 정치적 목적이 있는 뉘앙스로 말하는게 충분히 이해가 됨
왜냐하면 지들이 그러거든
총선 주무부처 장관이 총선 필승 외쳐도 아무 문제없이 선거 준비하러 가고,
대선직전 어이없는 중간수사 발표로 이번 정권 창출에 큰 공세우고, 청문회에서 선서 거부한걸 자랑삼아 이야기하는 김용판은
깃발만 꼽으면 당선된다는 대구에서 총선 준비하고,
용산참사의 책임자인 김석기도 공항공사 사장을 거쳐 총선 준비하고 있음
일일히 다 거론하기 힘들지만 불법적으로라도 정권에 공 세운 사람들은 다 한자리 차지하는 저들 입장에서 보기에
조응천 비서관이 정보 팔아서 한자리 하려는 사람으로 보일수 밖에 없음
우리쪽에서 끈 떨어지니깐 저기가서 붙네? 이런 식으로 생각하겠죠
비서관으로 있을때 알아낸 정보들 유출시키면 무조건 처벌 받음
1번당쪽에 있는 사람이면 그 따위거 별 문제 안되겠지만 (NLL관련 대통령 대화록도 유출 시켜도 무혐의 처분 받는데...)
야당쪽으로 넘어온 이상 유출시키면 진짜 박살이 날거임
그러므로 유시민 작가님이 썰전에서 말했듯이 상대에 대한 정보를 '해석' '분석' '예측'하는데 그 능력을 쓸것이지,
비서관때 알게된 정보들로 비겁하게 무슨 약점 잡아서 겁박하고 하는건 안할거임
그런 성품 가진 사람도 아니고...
여튼, 뭐눈에는 뭐만 보인다고 그냥 지들 수준으로 해석하고 생각하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