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중식당을 운영하는 자영업자임
매장 근처에 "별짖는오후" 라는 미술학원이 있음(학원명은 내가 만든 가짜임)
거기 여고생들이 주문을 자주함 .....
나도 여고생 딸이 있음으로 이 아가들에게 음식 가격을 천원씩 내려받고
학원에 아주 작은 냉장고에 단무지도 자주 채워줌 (컵라면 먹는 애들 먹으라고....)
한번은 짜장면이 한그릇 더 나왔는데 ...애들이라 분명 먹을 사람 잇을것 같아서 그냥 덤으로 들고감.....
"네그릇이니 만사천원입니다 ....그리고 이건 실수로 더 나온건데 아무나 드세요"
한 학생이 짜장면을 낚아채더니 빛의속도로 강의실(그림그리는곳??)로 들어감 .....
"짜장면 천원에 먹을사람???"
그순간 그 여학생이 며느리감으로 보임 ......
마무리 어케하지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