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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라면 역쉬. 슈트가.
게시물ID : fashion_662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처형자
추천 : 17
조회수 : 1407회
댓글수 : 23개
등록시간 : 2013/10/28 00:12:51
부산가서 찍었는데 
가장 사람답게 나왔네요. 

좋은밤이네요. 

어느 깊은 가을밤, 잠에서 깨어난 제자가 울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본 스승이 기이하게 여겨 제자에게 물었다.




"무서운 꿈을 꾸었느냐?"
"아닙니다."




"슬픈 꿈을 꾸었느냐?"




"아닙니다.




달콤한 꿈을 꾸었습니다."




"그런데 왜 그리 슬피 우느냐?"




제자는 흐르는 눈물을 닦아내며 나지막이 말했다.




"그 꿈은 이루어질 수 없기 때문입니다…."




영화 '달콤한 인생'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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