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분들이 기공 비무 상향을 얘기하시는데 역사 제외 6클래스 다 키우는 입장이고
6클래스로 다 비무도 즐기는 다캐릭증후군의 입장에서 기공은 약캐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날먹소리들을 강캐는 아니다 라고 말씀드리고싶네요
많은분들이 검사전 어려워하시는것같고 저또한 검사전이 까다로운건 마찬가지지만..
솔직히 피통 4.8~5.0정도되는 역사나 린검 연막둔주 대륙횡단 암살 꽃초목 소환사들 보다는 검사가 젤 맘편한건 사실입니다. ㅡㅡ;
(권사는 아직 언급하기 힘들듯. 일단 후방 비연각은 후방 강타와는 비교도안되게 빡칠예정)
검사분들이 대체로 방어금강보단 공격금강석을 끼기때문에 맞으면 아프지만 그만큼 때리면 더다는것도 부인할 수 없죠.
일단 막기때문에 힘들다고 하시는데 기vs검전에서 막기만 하는검사 튕기기만 노리는 검사 막막하죠.
그보다먼저 본인 스킬이 검사전에 적합하게 찍혔는지 부터 보시는게 우선인거같아요.
저같은 경우는 클래스마다 스킬쓰는게 다 다른데 예를들면 팅충or반충or핵충 / 피흡한파or내력한파 / 중력장or흡공or16미터흡공들이
주로 변경되는 스킬들입니다.
검사전같은 경우 동상 10초짤 한빙장 / 팅충 / 노심한파(한파사용 구간이 많지않음) / 16미터 흡공 / 얼감or얼꽃 이 중요 스킬이구요
일단 상대 검사가 보호령이냐 어검발산이냐에 따라서 기공도 상대하는게 달라지는데 막기만하다가 보호령 쓰는 검사들 만나면 빡치시죠
저는 개인적으론 어검발산보단 보호령쓰는 검사가 상대하기 훨씬 편하다고 느끼는데 일단 앞서말씀드린데로 16미터 흡공이 거리가 어마어마하고
흡공(24초) vs 보호령(36초) 이기떄문에 우리는 보호령때마다 꼬박꼬박 흡공돌려주시면 되겠습니다.
혹은 그전에 흡공을 쓰셔서 흡공쿨일경우엔 보호령이라도 빙백 파음지 폭열넉백은 다 들어가기때문에 흡공쿨기다리시거나 상대방 동상 시간확인하다가
동상끝나면 얼꽃or보호령에 얼감 넣으시면됩니다. (이전과 달리 얼감2심하시면 얼감풀릴때 동상걸린채로 얼감이 풀리기때문에 나쁘지않음)
어검발산 검사는 보호령이 없어서 더 편할것같지만 오히려 흡공때 어검발산으로 역공이 들어오는경우가 있어서 오히려 더 까다롭고
한파를 사용하기 힘든 검사전임을 감안했을때 흡수를 사용하지못함으로인한 내력부족현상때문에 억지로 빙백 파음지 평타등을 써야되는경우가
생겨서 좀 힘들어집니다. 대처법이라고해봐야 흡공후 전신보 2번을 눈치껏 써서 어발을 저항하는게 고작이고 흡공이 쿨이 더빨리돌아오기떄문에
다음 흡공쿨 되자마자 바로 잡아주시면 어발쿨이기때문에 안정적으로 흡수 결충 뒤잡콤보 넣으실수가 있습니다.
기본 딜넣는거야 뒤잡는건 마찬가진데 검사전 같은경우 검사 후방이 빠진상태(8초)에서 결빙을 넣으시는게 좋고 가장 확실하게 딜을 넣을수있구요
후방빠진상태서 뒤잡으셨을땐 굳이 충격파 안넣으셔두됩니다 (폭열그로기 쿨일시엔 폭열까지 평한폭가능, )
결빙충 화폭 화련장 후에 검사가 뒤구르기를 하면 폭열 그로기 캐치(가장 이상적인 시나리오) 뒤구르기 안하고 누워잇을시 빙백 충 or 걍패시면됩니다
튕기기충격파는 검사막기에 튕겨지니 정면보다 약간 옆으로 비틀어서 써주시는게 안전하구요 탈기는 넉백탈기쓰셔야됩니다
기공이 기절 탈기쓴뒤 검사가 탈기같이쓰면 검사탈기는 후저항이 꽤길지만 기공은 탈기도 캐치당할수있을 정도의 시궁창 탈기라
넉백 탈기후 바로 한빙장날려서 동상 유지 해주시는게 좋습니다.
눈팅만하다가 갑자기 글쓰려니 뒤죽박죽이긴 한데
일단 검사 기공 두직업 다로 비무하는 입장에서 기공으로하면 검사사기같고 검사로하면 기공이 사기같아요..
타직업분들이 기공 상대하면서 느끼시는 빡침 저또한 마찬가지로 느껴봤지만..
기공이 가장 바껴야 할 부분은
얼꽃선딜(얼음안에 들어갔는데도 린검이 머리끄댕이잡고 흡공해가는 경우가 있을정도) / 화폭후딜
결빙충 화폭 화련장 콤보의 한계(뒤잡고 넣을수있는스킬 평한 빙하장 충격파 끝, 폭열그로기 쿨일시에 폭열까치 추가)
그리고 충격파 튕기기의 무지막지한 후딜(권사 반격 계속 누르고있는것처럼 해봤자 후딜이 너무길어서 충파사이 캐치 매우 간단)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겨도 빡치고 져도 빡치는 것!!"
기공은 원거리 딜러라 거리 유지가 생명인데 계속 쫓겨다니다가 한번 기회잡고 패고 하는식의 운영이기때문에
검 권 역의 몰아치기 손맛이라던가 린 암급의 연속콤보기가 없어서 그런지 몰라도(솬은 홍딸이라도 치지..)
이겨도 스트레스 져도 스트레스인 직업이 기공입니다.
권사 상향에 따라 상대적 박탈감 느끼시는 기공분들 그리고 기공사기라고 하시는 타직업분들
그만들 싸우시고 11월 밸런스패치 후에 다시 얘기해보시는게 어떨까요
어차피 지금 싸워봤자 밸런스 패치후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갈테니까요
*기공 비무순위 통계 자주 거론하시는데 뭐 대리니 뭐니 따질것 없구요
1월부터 비무대회 최상위권 성적보시면 (10위권까지 대리해줬을리는 없겠죠)
01월 소 소 암 린 린 / 린 암 암 역 역
02월 린 린 암 권 소 / 역 암 암 소 권
03월 암 린 소 암 린 / 암 기 권 암 암
04월 린 암 권 소 암 / 린 검 린 검 암
05월 권 암 권 소 소 / 검 소 린 린 권
06월 권 암 소 소 권 / 린 린 기 검 권
07월 소 권 린 역 암 / 암 역 소 소 소
08월 암 린 암 소 암 / 소 린 암 역 암
09월 역 소 검 역 암 / 역 암 암 역 권
10월 암 역 암 암 역 / 암 권 권 암 암
2.0이후(기공 비무 패치후) 10위권내 기공x
비무대회 생긴이래 개인전 5위권내에 유일하게 없는직업이 기공입니다.
최상위권분들이 연구가 부족해서 연습이 부족해서 저런건 아닐꺼라 생각합니다.
연구가 부족하다 연습이 부족하다는말 나름 열심히 플레이해봐도 좌절감 느끼는분들한테 실례이지 않을까요
기공 조정이 필요한건 맞습니다. 권사급 대규모 상향은 말도안되지만 어느정도의 리뉴얼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기공 약캐는 아니지만 강캐도 아닙니다.
너무 기공분들 몰아 세우지마세요. 그리고 기공분들도 너무 불평불만만 하지마시구요.
오유 블게는 평화로웠으면 좋겠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