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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 쌈짓돈까스 다녀왔습니다! + 함박스테이크 처음사먹어본 후기
게시물ID : humorbest_6626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올해생겨요
추천 : 100
조회수 : 6948회
댓글수 : 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4/20 00:47:16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4/20 00:08:00

안녕하세요 인천 부평에 거주하는 평범한 오유인입니다. 

맨날 오유보면서 음식점 홍보하시는 분들도 있고 다녀오셔서 후기쓰시고 하는거 보면서 전 멀기도 하고 용기도 안나서

흐규ㅠㅠㅠ부럽다 이러고 있었는데 부평에 돈가스집을 오픈했단 글이 뙇! 가까운 문화의 거리에 뙇! 그 글을 보자마자 저는



어머 저건 꼭 먹어야해! 하면서 갈 기회를 노리고 있었었더랬죠


근처 교회에서 일하는 학생이라 밥을 밖에서 해결할 일이 많았는데 마침 교회친구가 밥을 같이 먹자고 하길래 저는 같이 나와서

문화의 거리로 향했죠ㅎㅎ 그래서  그쪽으로 발걸음을 일부러 향하면서 돈가스집을 가리키며 "아 저기 오유에서 본적있어" 하면서 

자연스럽게 안으로 들어갔죠


그렇죠 계획대로였습니다 그래서 안으로 들어갔는데 화사하게 생기신 미인분(헤헤)과 여자알바분과 남자분이 맞아주시더라고요




내부모습은 이러했습니다 (사진은 응나님 홍보글에서 퍼왔습니다헤헿)

입소문을 탔는지 사람이 그득그득 했었었더랬죠 근데 다 여자여자나 커플인데 저는 남남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 

하지만 자랑스런 ASKY오유인이기에 들어가서 주문을 하려는데 다시한번 미인분이 주문을 받아주셔서 짧은 시간이었지만 감사했습니다

?? 다시 본론으로ㅋ


친구는 매운돈까스, 저는 후기글에서 본 함박스테이크를 시켰는데 사실 전 학교급식으로 나온 함박스테이크말고

함박스테이크를 돈주고 사먹은적이 없었어요.. ㅠㅠㅠ 기대반 걱정반으로 있었는데 샐러드와 스프를 주셨습니다.



사진을 자른 티가 팍팍나나요 사실 카메라어플을 잘 안쓰는 평범한 반도의 21살 남자여서 사진을 퍼오고 했어요 

용서해주세요 흐규흐규 암튼 조미료를 안쓰는 어머니의 수랏간최고상궁같은 솜씨덕분에 입맛이 좀 까다로워요 제가 ㅎㅎ

그래서 스프를 다먹진 않는데 한입먹었는데..


헐 대박 쩔어 진짜 호박맛 그대로 나는데 호박에서 우러나오는 단맛 그대로나서 정말 신기했네요.. 

근데 차마 리필해달라고 할 용기는 없어서 한그릇으로 만족만족


그리고 이제 드디어 메인요리가 나왔습니다. 사람이 많았는데도 오래기다리지 않고 빨리 나와서 좋았어요 ㅎㅎ




각각 매운돈까스와 함박스테이크입니다 (이것도 응나님 홍보글 사진에서 퍼왔습니당)

매운돈까스는 안먹어봤는데 먹은 친구 입맛이 약간 초딩스러운데 되게 잘맞았다고 맛있었다고 하네요 

함박스테이크는 제가 먹었는데 사실 처음 받았을때 헐..적다 이랬는데 고기도 꽤 두툼하고 무엇보다 소스가 진짜

뭔가 먹어본듯한 맛이면서도 처음 겪어보는 맛같은 마치 그 느낌은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헤헤 죄송해염


암튼 다먹고 나니 꽤나 배부르고 맛있었습니다. 근처 돈까스집에서 먹으려면 6500~7500정도 했었는데

가격도 괜찮고 가게 분위기도 괜찮고 진짜 만족스러웠습니다. 

다먹고 오유인인걸 어떻게 알려드릴까..하다가 카드서명할때 OU적었더니 웃으시면서 

"맛있게 드셨어요?" 라고 물어보시는데 남자인 제가봐도 설레더라고요


다녀와서 후기글들을 다시 보는데 다들 에이드를 드시더라고요 

저는 제가 밥을 사줘서 에이드는 비싸니 패스ㅎㅎ 했는데 오유이벤트라고 ㅠㅠㅠ

으앙.. 내 에이드.. 

그래서 이번주 일요일에 한번더 방문하려고 합니다 ㅎㅎㅎ

그때는 꼭 오유에이드를 먹을수 있기를..


아! 그리고 여자친구가 생긴다면 꼭 가서 먹어야하는 가게리스트에 등록되었습니다ㅎㅎ


어.. 어떻게 마무리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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