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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뉴스랑 인터넷에 대해 괴리감이 느껴져요
게시물ID : sisa_4492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ave
추천 : 0
조회수 : 20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10/31 20:25:07
저는 최근 1년동안 댓통령 사건 이후로 보기싫은 뉴스도 간간히 듣고있습니다.
 
인터넷에서는 댓통령이 무슨짓을 했는지 뻔히 보여주고 있는 반면에
 
뉴스에서는 최근 야당에서는~ 또는 여야간에~ 이런식으로 나누어놓고
 
정치관련 뉴스에서는 항상 같은 레파토리로
 
"여야간에 충분한 합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야당이 발목잡기입니다."
 
"여당은 함께 해보자고 합니다."
 
이런식으로 마치는 말이 매일 돌아가면서 나옵니다.
 
심지어 댓통령이 인터넷에서는 어떤 뻘짓을 했는지 적나라하게 나오는데
 
"댓통령께서는~"
 
으로 시작해서 전혀 반대되는 상황만 연출해주시고
 
전혀 불리할게 없는 내용만 나오고 있어요.
 
심지어 북한 추종자가 뉴스에 있는지 매일매일 부카니스트에 대한 내용이 나와요.
 
지금이 저는 태어나지도 않은 6, 70년대인가봐요.
 
부카니스트에서 매일같이 전쟁을 일으킨다느니 협상을 한다느니 하는 소리를 해요.
 
댓통령이 협상한다는 내용이 자주 나오지만 정작 제대로 된 내용은 안나와요.
 
맨날 뭘 하겠다고만 해요.
 
심지어 뉴스에서 부카니스트가 안보이는 날이 없었던 거 같아요.
 
 
그냥 인터넷 모르고 부모님따라 뉴스만 보는 어린아이들은 이게 똥인지 된장인지 몰라요.
 
그저 위대하신 수령님께서 오늘도 잘 하고 있구나
 
라는 인식을 심어주는거예요.
 
무의식적으로 들어보면 저런 맞는 말을 한다는게 아이러니하죠.
 
근데 정작 하는 짓은 정 반대예요.
 
언론장악이라는게 이래서 무서워요.
 
요즘 뉴스만 들으면 그냥 속에서부터 화가 치밀어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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