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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6626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Y2dmZ
추천 : 18
조회수 : 445회
댓글수 : 24개
등록시간 : 2013/04/16 22:29:49
제나이 24살
2년전 아빠가 암으로 돌아가시고
빚갚느라 주말제외 평일에 하루에 세시간씩자면서
내년2월이면 다갚으니까
이제조금씩 희망을 갖고
25살이후로 뭐할까 생각하면서
ㅋㅋㅋㅋㅋㅋㅋ아 그랫는데..ㅋㅋ
ㅋㅋㅋ아 ㅋㅋㅋ
요즘 아침에알람소리도 못듣고
어쩐지 알람소리도 못듣고
몇번 지각하고.
몸이 미치도록 쑤시고ㅡ다리도쑤시고허리도쑤시고
속이아파서 밥고못먹겟고
그래서 살이 엄청 잘빠지길래 아싸 다이어트ㅋㅋㅋ하며
좋아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어느날부터 코피가 자주나고 소변에도
피가 막 나오길래 병원을가고..
하하 간암이라니
술도 입에도 안대는데
간암이라니 .
하하
엄마몰래 검사하러 다닌건데
엄마한테는 뭐라고말해요
못말할것같은데 ㅋㅋ
이거 치료안하면 안돼요?? ㅋㅋ
하.. ㅋ....
엄마아직도 아빠생각하면서 우시는데...
2년만에 딸이 암이라고 어케말하죠..
아빠가 혼자가기 ㅇ외로우셔서 저한테 병을 주시고 갓나봐요
아빠도 간암으로 돌아가셧고
간암은 고치기도 힘들다는데..
우리아빠도 그랬고..
병원비할 돈도 없는데.. 집에..
아빠병원비로도 이미....
.......
ㅈ저 그냥 치료ㅠ안받으면 어케돼요..
병원에선 내일당장 입원하라는데
...그냥 와버렸어요
이런건 드라마에서나 나오는건줄 알앗는데..
하...
죽는게 무섭기도 하지만
엄마가 너무 걱정돼요
5년째 만나고잇는 제남친도
저없이 못사는데..
오유하기전부터 만낫으니 asky 제외부탁^^..ㅋㅋ
남친한텐어케말해요
엄마한텐요
이제17살된제동생함태는요
엄마...
왜이럴까요 저한테
제가 뭘 그리잘못햇너요
법다지키고 중고딩때 반항하긴 햇지만
20살넘어 나룸 지킬거다하면서 살앗는데
ㅇㅡ왜그럴꺼요
저치료받을돈도없어요
집에도없어요
우리엄마도청소일해요..
우선남친이랑은헤어조야겟져
드라마처럼속이진않을거에요
솔직히말해야뎃죠
차라리니게드라마엿음좋겟다
꿈이였으면좋겠다
제발..제발.....저좀살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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